'냉장고' 거미 "환희가 남자친구? 불안할 것 같다"

2016. 12. 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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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16년지기 '절친' 환희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

이날 MC들은 환희와 16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거미에게 "오랜 시간 지켜 본 환희는 어떤 남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MC 김성주 안정환은 현재 공개연애 중인 거미에게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가정하고, 남자로서 환희는 어떻냐"고 물었다.

거미는 "환희를 싫어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며, "환희가 남자친구면 너무 불안할 것 같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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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거미가 16년지기 '절친' 환희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

26일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환희의 냉장고 공개가 안방을 찾는다. 

이날 MC들은 환희와 16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거미에게 "오랜 시간 지켜 본 환희는 어떤 남자냐"고 질문을 던졌다. 거미는 "무심한 듯 따뜻한 스타일"이라고 증언한다. 이에 MC 김성주 안정환은 현재 공개연애 중인 거미에게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가정하고, 남자로서 환희는 어떻냐"고 물었다. 
 
거미는 고민도 없이 단칼에 "싫다"고 거절한다. 거미는 "환희를 싫어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며, "환희가 남자친구면 너무 불안할 것 같다"고 밝힌다. 이를 듣던 MC및 셰프군단은 돌발질문으로 "그렇다면 지금 남자친구는 불안하지 않느냐"고 물어 거미를 당황케 한다. 
 
환희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음을 밝히며 "마지막 이별 당시 아프게 헤어져 거미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즐겨 들으며 이별의 아픔을 치유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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