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은 男스타 헤어 트렌드 '볶거나 올리거나'

패션 에디터 이형준 2016. 12.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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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현빈, 박보검, 박형식, 정해인 등 내로라하는 훈남 스타들이 각기 다른 헤어 스타일링으로 겨울 여심을 녹이고 있다.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도 있듯이 스타일을 챙기기 힘든 겨울철, 헤어 스타일은 남성들의 절대적인 포인트 아이템이다. 시선집중 제대로 시켰던 강동원의 캔디펌부터 정해인의 남성미 넘치는 스포츠 헤어까지, 최근 대세남들의 헤어스타일에 주목해봤다.

1. 강동원, 소년미 물씬 ‘캔디 펌’

강동원은 마치 캔디를 연상케하는 굵은 컬의 펌으로 소년미 가득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을 즐기는 그답게 이날의 헤어 역시 일반인들이 따라하기 힘든 독특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2. 박보검, 진화한 쉼표머리

박보검은 컬이 살짝 들어간 짧은 쉼표 머리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과하지 않은 앞머리 디테일이 이날 연출한 스트리트룩과도 잘 어우러진다. 박보검 is 뭔들.

3. 박형식, 로맨틱 왕자님

박형식은 펌 헤어스타일을 윗방향으로 쓸어올려 마치 동화 속 왕자님같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완벽한 헤어라인과 풍성한 머리숱, 제대로 연출된 볼륨컬 등 마치 헤어 잡지 속 모델을 보는 것만 같다.

4. 정해인, 남성미 가득 ‘스포츠 헤어’

정해인은 작은 얼굴이 더 돋보이는 짧은 스포츠형 헤어로 물오른 남성미를 과시했다. 머리가 해인빨을 받은 듯 특별할 것 없는 헤어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5. 현빈, 미디엄 스핀스왈로펌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현빈은 미디엄 길이의 헤어스타일에 스핀 스왈로펌을 활용해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포마드 헤어스타일의 남성적인 분위기와 달리 젠틀함과 클래식함이 넘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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