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 SAF 연예대상', 잔치국수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들의 말말말

이린 기자 2016. 12.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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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들의 축제의 밤 ‘2016 SBS SAF 연예대상’에서 많은 스타들이 화제의 말들로 웃음을 더했다.

예능인들의 축제답게 이날 많은 스타들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장내의 분위기를 달궜다.

각종 방송을 통해 자신 못지않게 엄마와 이모들도 유명한 강남, 그리고 강남과 함께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유병재, 프로듀서상의 박수홍까지 수상 소감으로 소리친 한 마디.

"유재석은 어떤 사람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유재석이 다리를 부들거리며 힘듦을 참지 못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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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SAF 연예대상

[티브이데일리 이린 기자] 예능인들의 축제의 밤 ‘2016 SBS SAF 연예대상’에서 많은 스타들이 화제의 말들로 웃음을 더했다.

25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 ‘2016 SBS SAF 연예대상’은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과 배우 이시영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예능인들의 축제답게 이날 많은 스타들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장내의 분위기를 달궜다.

◆ 김국진 “내가 알아서 할게”

양세형의 밀착 인터뷰 ‘숏터뷰’ 중 “잔치국수는 언제 먹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첫 번째 대상 후보 김국진의 대답.

◆ 강남-유병재-박수홍 “엄마! 나 상 탔어”

각종 방송을 통해 자신 못지않게 엄마와 이모들도 유명한 강남, 그리고 강남과 함께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유병재, 프로듀서상의 박수홍까지 수상 소감으로 소리친 한 마디.

◆ 김구라 “나 하고 신(동엽). 신은 끝나고 술 때문에 나온 것 같다. 근처에 자주 가는 감자탕 집이 있어”

양세형과의 밀착 인터뷰 중 양세형의 “이 사람은 깔아 주러 나왔다?”는 질문에 두 번째 대상 후보 김구라의 너스레.

◆ 유재석 “생방에서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큰 것을 쌀 것 같아요. 전 나쁜 놈이에요”

양세형과의 ‘숏터뷰’ 중 근력 인터뷰로 양세형을 들고 인터뷰한 유재석. “유재석은 어떤 사람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유재석이 다리를 부들거리며 힘듦을 참지 못해 한 말.

◆ 신동엽 “지금은 ‘미우새’에 힘을 더 쏟아야 되지 않나…‘동물농장’은 동물들이 알아서 잘 해요”

‘동물농장’과 ‘미운 우리 새끼’ 중 어느 프로그램이 더 좋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동엽신’ 신동엽의 재치 넘치는 답변.

◆ 허지웅 “받을 팀이 받네요”

올해의 프로그램상 교양, 다큐 부문을 시상한 허지웅이 상을 수상한 ‘그것이 알고 싶다’ 팀 발표 후 한 말.

◆ ‘그것이 알고싶다’ PD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 성탄절이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어제도 그렇고 다 알고 계신다고 생각 합니다”

올해의 프로그램상 교양, 다큐 부문을 수상한 ‘그것이 알고싶다’ PD의 ‘돌직구’.

[티브이데일리 이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2016 SBS SAF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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