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런닝맨', 아이들과의 '꿀조합'은 역시 진리

이린 기자 2016. 12. 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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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유쾌한 재미를 이끌어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기적의 온도계 100도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과 함께 멤버들의 배드 산타가 돼 다섯 가지의 해코지를 해야 했다.

그리고 런닝맨 멤버들은 동심의 매력을 찾게 해준 아이들에게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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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티브이데일리 이린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유쾌한 재미를 이끌어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배드 산타 특집으로 배우 김소현이 일일 MC로 등장, 런닝맨 멤버들의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기적의 온도계 100도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과 함께 멤버들의 배드 산타가 돼 다섯 가지의 해코지를 해야 했다.

‘눈치 3종’ 게임 후 예측불허 동심 미션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유치원을 찾았다. 첫 번째로 미션에 돌입한 이광수와 송지효, ‘멍광 남매’는 아이들에게 3분 안에 제시어 3개를 들어야 했다. ‘재밌어요’를 들어야 했던 이광수는 “런닝맨 어때요?”라고 물었지만 한 아이에게 “이상하다”라는 말을 먼저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해요’를 들어야하는 미션에서 송지효와 이광수는 각각 손하트와 큰 하트를 그렸지만 아이들은 아까 말했던 “재밌어요”를 또 말해 폭소를 더했다.

그리고 ‘힘이 세요’를 들어야 했던 두 사람. 이광수는 아이들에게 “삼촌이 어떤 거 같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아저씨 같아요”라고 답해 이광수를 발끈하게 했다. 그리고 아무리 팔씨름을 하고 송지효가 이광수의 팔에 매달리며 ‘힘이 세요’를 강요했지만 아이들은 끝까지 “힘 안 세요”라고 소리쳐 미션을 실패했다.

이어 하하와 김종국은 10초 동안 아이들을 조용히 시켜야 했다. 하하는 “재밌는 게임을 하자”며 침묵을 게임으로 승화 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장난스럽게 일그러뜨리며 소리를 지르는 활력소 넘치는 한 아이를 걱정하며 “쟤 어떡하냐”고 속삭여 폭소케 했다.

걱정과 달리 하하와 김종국은 “말 잘 듣는 아이들만 이름표 뜯기 게임을 해 주겠다”며 아이들을 설득해 10초 동안 침묵하기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하하는 ‘하로로’라는 명성답게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석진과 유재석이 등장했다. ‘산타 장갑을 끼고 60초 동안 유치원생 15명의 이름표를 뜯기’를 해야 되는 이들은 ‘천사 편’과 ‘악마 편’으로 나눠 아이들을 줄 세워 이름표를 뜯겠다고 머리를 썼지만 지석진이 유재석과 같이 이름표를 떼지 않고 역할에만 몰입해 미션에 실패했다.

그리고 런닝맨 멤버들은 동심의 매력을 찾게 해준 아이들에게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제작진들은 ‘하차 논란’에 상처 받은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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