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유재석, KBS 이어 SBS까지 무관..MBC서 웃을까

2016. 12. 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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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KBS 연예대상에 이어 SBS 연예대상에서도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줬다.

유재석은 이미 수상에 상관없이 '국민 MC', '유느님'으로 불리는 예능인. 그럼에도 연말이 되면 늘 대상 후보에 오르는 만큼 그의 수상에 관심이 쏠린다. 2016년도 마찬가지. 여전히 지상파 3사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이기에 수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지난 24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무관에 그쳤다. '해피투게더3'가 팀워크 상을 받긴 했지만 이외의 상은 따로 받지 못해 아쉬움을 줬다. 물론 유재석이 대상을 욕심낸 것은 아니다. 그는 김종민을 대상 후보로 점쳤다.

유재석은 대상에 욕심 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대중은 그의 수상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25일 열린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도 이어졌다.

올해 유재석은 SBS에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이끌었다. 그러나 '동상이몽'은 지난 여름 아쉽게 폐지됐고, '런닝맨' 역시 지난해에 이어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가 이끌어온 '런닝맨' 역시 최근 일련의 논란으로 2017년 2월 폐지를 결정한 탓인지 역시 1관왕에 그쳤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광수 뿐이었다.

그런 만큼 이번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의 수상은 다소 불안했다. 결국 유재석은 무관에 그쳤고, 팬들 역시 아쉬워 했다. 수상만이 결과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밀려오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다.

이에 대중의 관심은 MBC로 쏠렸다. KBS에 이어 SBS까지 무관에 그친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에서는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 MBC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열린다.

한편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는 'TV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SBS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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