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은위' 야망남 김영철, 이러다 진짜 할리우드 러브콜 받겠어요

뉴스엔 2016. 12. 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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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준비된 할리우드 인재다.

영상 촬영을 무려 두 차례나 거듭한 김영철은 뿌듯한 마음을 안은 채 차로 돌아왔고, 김영철의 차에 잠복해 있던 '은위'팀은 "하이 할리우드"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철을 위해 '은위'팀은 그의 몰카를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자소서를 준비했고, 김영철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이벤트를 받아서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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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야말로 준비된 할리우드 인재다. 뜨거운 야망을 가진 김영철이 조만간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게 되지 않을까.

12월 25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의 몰카가 공개됐다. 이날 '은위'팀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소식을 전달하고 싶다"고 의견을 모았고, 윤종신은 "김영철이 생각난다. 영철이 꿈이 할리우드 진출이다"고 말했다. 이에 '은위'팀은 즉시 김영철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작전을 짰다. 할리우드 제작자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소식을 전한 뒤 김영철의 반응을 보려는 것.

이후 매니저는 김영철에게 "할리우드에서 영화 섭외가 왔다. 존박 에릭남 박재범과 함께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고, 그 순간 김영철의 동공은 흔들렸다. 그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회사에 확인 전화를 했고,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해야 된다는 매니저의 말에 따라 즉시 영상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김영철은 존 트라볼타도 해당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잇몸 만개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대감에 찬 김영철의 표정에 '은위'팀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이후 김영철은 공원에서 수준급 영어 실력과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프로필 영상 제작을 했다.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할리우드를 녹일 아재 개그를 대방출하며 김칫국을 한 트럭 마신 모습을 보였다. 마치 미리 짜놓기라도 한 듯 매끄러운 영어 자기소개. 열정 덩어리 김영철의 모습에 '은위'팀은 "이를 어떡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촬영을 무려 두 차례나 거듭한 김영철은 뿌듯한 마음을 안은 채 차로 돌아왔고, 김영철의 차에 잠복해 있던 '은위'팀은 "하이 할리우드"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국주는 "할리우드 진출하시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당황한 표정을 짓다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좌절했다. 세상 민망한 모습을 보이던 김영철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잠깐 너무 행복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며 "내 영상 달라. 할리우드 갖다 주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을 위해 '은위'팀은 그의 몰카를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자소서를 준비했고, 김영철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이벤트를 받아서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록 김영철의 할리우드 진출은 달콤한 하룻밤 꿈이 되고 말았지만, 그의 이런 열정과 준비성이라면 조만간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게 되는 것도 터무니없는 일은 아니지 않을까. 뜨거운 야망을 가진 김영철의 꿈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바라본다.(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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