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런닝맨' 김소현, 유재석 칭찬받은 진행 요정 '차세대 국민MC'

뉴스엔 2016. 12. 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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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런닝맨'을 통해 차세대 국민MC로 거듭났다.

이날 김소현은 '배드 산타 미션' 등을 수행하는 '런닝맨' 멤버 틈바구니에서 마치 알파고 같은 완벽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 잘하느냐"는 '런닝맨' 멤버의 질문에 김소현은 "어차피 안 들리실 것"이라고 단칼에 잘라 말하며 진행을 서둘렀다.

두 번째 미션 '루돌프 사슴뿔' 역시 '런닝맨' 멤버들과 김소현이 함께 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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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소현이 '런닝맨'을 통해 차세대 국민MC로 거듭났다.

12월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마스 요정 겸 일일 MC로 김소현이 출연했다. 김소현은 "여기서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소현은 '배드 산타 미션' 등을 수행하는 '런닝맨' 멤버 틈바구니에서 마치 알파고 같은 완벽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난장판이 된 가운데서도 칼같은 코너 진행으로 '국민MC' 유재석의 칭찬을 들었다. 하하는 "이런 선생님 계셨으면 공부 잘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특히 '런닝맨' 멤버들의 장난과 농담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자 유재석은 "진행 한 번 칼 같다"면서도 "이 친구 진행은 잘하는데 감정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선 김소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런닝맨' 멤버들이 헤드폰을 낀 채, MC 김소현이 부르는 노래 제목을 맞혀야 했던 것. "노래 잘하느냐"는 '런닝맨' 멤버의 질문에 김소현은 "어차피 안 들리실 것"이라고 단칼에 잘라 말하며 진행을 서둘렀다. 이처럼 칼 같은 진행력에 '런닝맨'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역시 재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김소현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과 태양의 '눈 코 입'을 차례로 불렀다. 김소현의 다소 서툰 노래를 들은 유재석은 "음이 이상한데?"라고 태클을 걸었지만, 김소현은 개의치 않고 노래를 불러 '런닝맨' 멤버들의 미션을 성사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두 번째 미션 '루돌프 사슴뿔' 역시 '런닝맨' 멤버들과 김소현이 함께 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지석진이 루돌프 뿔 모양 모자를 쓰면, 김소현이 그 뿔에 고리를 걸어야 했다. 김소현은 지석진의 뿔에 고리를 걸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 역시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김소현의 맹활약에 '런닝맨' 멤버들은 최종 미션에 성공했고, 이에 1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었다.

게스트가 '런닝맨' 멤버들과 팀플레이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김소현이 단독 MC를 맡아 모든 게임을 진행해야 했던 만큼 부담감도 상당했을 터. 그러나 '요정' 김소현은 국민 MC 유재석의 극찬을 들으며 MC로서의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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