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서 7.7 강진 발생..큰 피해 없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6. 12. 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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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7.7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칠레 푸에르토 쿠엘론 남부 40km 지점에서 강도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편 칠레는 지난 2010년 8.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칠레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강진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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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칠레에서 7.7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칠레 푸에르토 쿠엘론 남부 40km 지점에서 강도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했다.

칠레 정부 당국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화 연결이 안되는 일부 지역이 있지만 인명 피해나 건물 붕괴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지역은 국립공원 지역으로 거주자가 많지 않은 곳이다.

한편 칠레는 지난 2010년 8.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9월에도 8.4의 강진으로 13명이 목숨을 잃고 9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칠레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강진이 자주 발생한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mh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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