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연예대상]'대상' 신동엽 "만년 사회서 수상자..비교 안 되게 좋아"

한현정 2016. 12. 26. 0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엽이 SBS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예능인이 됐다.

신동엽은 25일 밤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6 SAF 연예대상’(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많은 수상자들이 스스로 상을 받을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나 역시 그렇다"면서 "(대상을)기대를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막상 호명되니 받아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우새'로 어머니의 사랑 깨달아..감사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동엽이 SBS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예능인이 됐다.

신동엽은 25일 밤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6 SAF 연예대상’(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많은 수상자들이 스스로 상을 받을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나 역시 그렇다”면서 “(대상을)기대를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막상 호명되니 받아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주로 시상식에선 사회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진행자석이 더 편했다”며 “동료, 동생,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수상만큼이나 행복하고 기뻤다”고 했다.

이어 “막상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아보니 저 자리와는 비교가 안 되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큰 칭찬을 받아 본 기억이 없다. 방황도 참 많이 했다. 친정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칭찬을 받는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하다. ‘미우새’ 함께 출연 중인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강호동‧이경규‧이시영으로 구성된 명품 MC군단이 진행을 맡았다. 유재석(런닝맨) 신동엽(미운오리새끼) 김구라(동상이몽) 김국진(불타는 청춘) 김병만(정글의 법칙) 양현석‧박진영‧유희열(K팝스타6)이 대상 후보에 올라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