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우수상' 전현무 "난 SBS의 아들, 아나운서 시험 떨어뜨리더니.."

2016. 12.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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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SBS 연예대상 쇼·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SBS '2016 SAF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 배우 이시영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판타스틱 듀오', 'K팝스타'로 우수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SBS에서는 처음 받는 상이다. 아나운서 시험 볼 땐 그렇게 떨어뜨리더니만 상을 준다"고 운을 뗐다.

그는 "'판타스틱 듀오'로 찾아갔었는데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워낙에 잘 기획된 프로그램이라 이선희, 전인권, 이문세, 태양 씨 등 섭외하기 힘든 분들이 출연해줬다. 스마트폰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간만에 볼만한 웰메이드 예능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시즌2로 찾아온다는게 더 큰 희소식이다. 내년에도 감동을 드리겠다"며 "타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이라 차가울 줄 알았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신 관계자 분들 감사드린다. 생각해보니 난 SBS의 아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는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불타는 청춘' 김국진, '런닝맨'·'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유재석,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맨 인 블랙박스'·'본격연예 한밤' 김구라,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대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SBS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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