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 박진영 "'K팝스타'보다 법조계가 더 공정한 나라 되길"

2016. 12. 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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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박진영이 SBS 연예대상에서 사회적 문제를 꼬집었다.

SBS '2016 SAF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 배우 이시영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박진영은 올해의 스타상 수상 후 "얼마전 동네 일흔이 넘으신 분이 'K팝스타'를 한번도 안 빼고 다 보신다고 했다"며 "평생 법조계에 있던 분인데 법조계보다 'K팝스타'가 더 공정해서 본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K팝스타6' 시청률이 떨어지더라도 'K팝스타'보다 법조계가 더 공정하다는 평을 받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는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불타는 청춘' 김국진, '런닝맨'·'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유재석,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맨 인 블랙박스'·'본격연예 한밤' 김구라,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대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SBS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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