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신동엽과 나, 대상 후보 깔아주러 나왔다"(SBS 연예대상)

[뉴스엔 윤가이 기자]

김구라가 대상 후보로 "깔아주러 나왔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는 12월 25일 개최된 2016 SBS 연예대상(SAF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서 밀착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양세형으로부터 "솔직히 이번 대상후보 중에 깔아주러 나온 사람은 누구인거 같은가"란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는 지체없이 "나다"고 말한 뒤 "또 신동엽도 마찬가지다. 신동엽은 내 생각에 이거 끝나고 누구랑 술 먹으러 온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올해 SBS 연예대상 후보로는 8년만에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신동엽,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올 한해 SBS 예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인 김국진, '런닝맨'을 300회까지 이끌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한 유재석, 올해 SBS에서만 다섯 개의 프로그램을 도맡았던 김구라, 금요일 밤 절대 강자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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