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J,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론 첫 코넥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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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의류업체 에스와이제이(SYJ)가 크라우드펀딩을 발판 삼아 내년 코넥스에 상장한다.
내년부터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코넥스 시장 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YJ가 코넥스 상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 한국거래소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에 대한 특례상장 요건을 신설해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코넥스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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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류 봉제 업체 SYJ는 내년 3월을 목표로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SYJ는 올해 8월 IBK투자증권의 주관으로 8억원 규모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당시 펀딩 시작 8일 만에 98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 금액인 6억원보다 1억원이나 많은 투자금이 모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인의 크라우딩펀딩은 최소 단위가 1,000원이며 1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투자할 수 있다. 또 특정 기업에는 200만원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금융·근로 소득을 합쳐 연간 1억원 이상인 소득 요건 구비자는 기업당 1,000만원, 연간 2,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고 전문 투자자는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SYJ의 경우 전문 투자자들의 참여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YJ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의류 업체다. O2O(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도입한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자투리 천을 활용한 봉제기법으로 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등 혁신적인 사업 시도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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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펀딩 성공 후 여러 벤처캐피털(VC)의 후속 투자에 성공해 매출이 지난해 45억원에서 올해는 163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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