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크리스마스 선물

2016. 12.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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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바둑계 10대 뉴스 첫 머리엔 알파고 얘기가 올랐다.

알파고가 첫판에서 사람 대표 이세돌을 이기자 알파고를 만든 구글에서는 "우리는 오늘 달에 내렸다"며 들떴고 세계가 놀랐다.

5위, 2월 강동윤이 LG배에서 우승하고 11월 오유진이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대회에서 우승한 걸 돌아보며 '가뭄에 단비'라 했다.

22일 박영훈이 춘란배 세계대회에서 중국 1위 커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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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3국 ○ 윤찬희 5단 ● 이동훈 5단
초점3(21~34)
2016년 바둑계 10대 뉴스 첫 머리엔 알파고 얘기가 올랐다. 알파고가 첫판에서 사람 대표 이세돌을 이기자 알파고를 만든 구글에서는 "우리는 오늘 달에 내렸다"며 들떴고 세계가 놀랐다.

2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티브로드가 3연속 우승한 업적을 다시 새겼다. 이동훈이 그 3년 동안 역사를 쓴 주인공 가운데 한 사람이다. 윤찬희는 포스코켐텍에서 4지명 주전으로 뛰며 팀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실었다. 5위, 2월 강동윤이 LG배에서 우승하고 11월 오유진이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대회에서 우승한 걸 돌아보며 '가뭄에 단비'라 했다. 한 해를 통틀어 아쉬운 장면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22일 박영훈이 춘란배 세계대회에서 중국 1위 커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희망찬 내년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흑이 21과 25로 두 차례 걸치고 이쪽저쪽 움직인 만큼 얻는 것도 있고 또 피곤한 일도 생겼다. <그림1> 백4로 지키는 것이 싫었을 것이다. 흑27로 귀로 들어가고 백28을 내준다. 귀쪽 집을 보면 이득이지만 흑33에 이은 돌이 무거워 보인다. 이동훈은 흑29로는 <그림2> 1로 뛰는 것이 나았다고 말했다.

[양재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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