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수준 흐름 예상.. IT부품주 투자 해볼만

김민수 2016. 12.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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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12월 26~30일) 국내 증시는 큰 변동 없이 중립 수준의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내달 5일 예정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이 정보기술(IT) 부품주에 대한 투자를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코스닥시장은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하는 IT업종이 내달 5일 개최될 CES 2017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를 떠받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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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올해 마지막 주(12월 26~30일) 국내 증시는 큰 변동 없이 중립 수준의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내달 5일 예정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이 정보기술(IT) 부품주에 대한 투자를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망심리 확산에 코스피 보합=지난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3% 하락한 2035.90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주도 코스피지수는 2040포인트를 사이에 둔 중립 수준의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벤트 리스크 해소에 따른 안도감, 2016년 연간 및 4분기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론, 연말 배당투자향 수급결집 시도는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미약한 투심과 한산해진 거래여건은 차주 시장의 막판 스퍼트 가능성을 제약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IT 부품주 투자매력 상승 예상=이번 주 코스닥시장은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하는 IT업종이 내달 5일 개최될 CES 2017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를 떠받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CES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드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헬스테크, 베이비테크,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이 화두가 될 예정"이라며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에 긍정적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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