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기안84 시상식 패딩룩 논란, 자유로운 영혼 vs 경솔했다

디지털뉴스부 2016. 12.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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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가 파란색 패딩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기안84가 파란색 패딩룩을 선보였다.

기안84는 '해피투게더-백문이 불여일짤' 코너에서 짤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했고, 이날 시상식에 해피투게더 멤버들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그린 웹툰 작가로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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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가 파란색 패딩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기안84가 파란색 패딩룩을 선보였다.

기안84는 '해피투게더-백문이 불여일짤' 코너에서 짤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했고, 이날 시상식에 해피투게더 멤버들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

이날 그는 털 달린 파란색 패딩에 흰색 운동화를 신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피투게더 멤버인 엄현경이 신인상을 받자 무대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고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때 그의 전신 샷이 잡혀 캐쥬얼한 의상이 더욱 돋보였다.

시상식 의상은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여자 연예인들은 드레스나 원피스, 남자 연예인들은 턱시도를 입는 게 관례로 여겨졌다. 그를 제외한 모든 남자 연예인들은 검은색 턱시도나 세미 정장을 입고 있었다.

무심한 건지 파격적인 건지 알 수 없는 그의 패션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웃기다", "자유로운 영혼", "옷은 생존일 뿐이다", "신선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개성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의가 없다", "옷차림이 경솔했다. 예의는 상대방을 위한 거지 나를 위한 게 아니다", "기안84 왜 그럼" 등의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그린 웹툰 작가로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 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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