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7년만에 SBS 연기대상 MC, "알파고 소리도 들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6. 12.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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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이선명 기자

배우 장근석(29)이 7년 만에 SBS 연기대상 MC를 맡게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최근 방송인 이휘재,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31일 열리는 SBS 2016 연기대상 진행자로 발탁됐다. 장근석은 2009년에도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바 있다.

장근석은 “2009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연기대상 무대 진행을 맡게 돼 많이 설렌다”며 “특히 SBS는 저에게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 무척 반갑다”고 했다.

그는 올해 초 Mnet <프로듀스101>의 MC를 맡은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 마치 ‘알파고 같이 진행한다’는 소리도 들었다”며 “저는 생방송이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그렇게 봐 주실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기대상은 같이 진행하는 이휘재 선배님과 민아씨 덕부에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드라마 <대박>에 출연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돼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근석은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끝맺었다.

SBS 2016 연기대상 후보로는 조정석, 공효진, 이민호, 전지현, 김래원, 박신혜, 유연석, 서현진, 남궁민, 민아, 이미숙, 박지영, 송재림, 김소은, 장근석, 여진구, 이준기, 이지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올라와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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