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프로듀스101' MC, 알파고 같다는 말 들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근석이 2016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 "무척 설렌다"고 25일 SB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31일 열리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방송인 이휘재와 함께 MC를 맡았다. 지난 2009년에도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바 있다.
장근석은 "2009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연기대상 무대에 진행을 맡게 되어 많이 설렌다"며 "특히 SBS는 저에게 있어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 무척 반갑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MC로 활약한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 마치 '알파고 같이 진행한다'는 소리도 들었다"며 "저는 생방송이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그렇게 봐 주실 줄 몰랐다"며 웃었다.
장근석은 "이번 연기대상은 같이 진행하는 이휘재 선배님과 민아 씨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드라마 '대박'에 출연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을 향해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2016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9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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