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SBS 연기대상' 7년 만에 MC, 무척 설렌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12.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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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SBS ‘2016 SAF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최근 방송인 이휘재, 걸스데이의 민아와 함께 SBS ‘2016 SAF 연기대상’의 MC로 발탁됐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2009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연기대상 무대에 진행을 맡게 되어 많이 설레네요”라며 “SBS는 저에게 있어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 무척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프로듀스 101’의 MC로 활약한 걸 떠올리더니 “그때 마치 ‘알파고 같이 진행한다’는 소리도 들었거든요”라며 “저는 생방송이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그렇게 봐 주실 줄 몰랐어요”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당시 그는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떨렸던 참가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배려했고, 덕분에 많은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이 남기기에 충분했다.

이어 장근석은 “이번 연기대상은 같이 진행하는 이휘재 선배님과 민아씨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라며 “드라마 ‘대박’에 출연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다 되어가네요.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SBS ‘2016 SAF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토요일밤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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