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대상..김준호 "내 동생 고생했다"

‘2016 KBS 연예대상’ 김준호가 김종민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25일 개그맨 김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동생 대상~ 고생했다 종민아. 바보 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김종민과 함께 입을 크게 벌린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턱시도를 차려 입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은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김종민은 KBS ‘1박 2일’ 시즌1부터 지금까지 9년간 꾸준히 지켜오면서 모든 순간을 겪었던 것.

김종민은 이날 “유재석 형이 예능에 입문을 시켜주고 강호동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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