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감동 소감

이휘경 2016. 12.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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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종민은 유재석, 김준호, 이휘재, 신동엽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직후 김종민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형이 예능에 입문 시켜주고 (강)호동이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아서 형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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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종민은 유재석, 김준호, 이휘재, 신동엽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직후 김종민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형이 예능에 입문 시켜주고 (강)호동이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아서 형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민의 수상에 코요태 멤버 신지도 무대에 올라 진심어린 축하를 건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종민의 대상 수상과 함께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역시 김종민과 9년을 함께한 장수 프로그램 '1박2일'이 차지했다.

이휘재, 혜리, 유희열이 사회를 맡아 오후 9시15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은 '최우수상'에 유민상, 이수지, 정재형, 김숙, 이동국, 라미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송영길, 이현정, 전현무, 이범수, 기태영이, '신인상'은 홍현호, 김승혜, 최태준·, 엄현경, 윤시윤, 민효린이 거머쥐었다.


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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