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크리스마스 효과 톡톡, 91만명 동원하며 4일만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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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마스터'가 크리스마스 특수를 제대로 거뒀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박스오피스 1위는 무려 91만8815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스터'가 차지했다.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수 209만9557명이 됐다. '마스터'는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 차기작이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주연을 맡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2위는 두 계단 상승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차지했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목소리 연기와 가창을 뽐낸 '씽'은 21만5001명의 관객 동원, 누적관객수 32만7830명이다.

한 계단 하락한 국내최초 원전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3위를 차지했다. 17만7889명 동원, 누적관객수 376만3038명이다.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는 15만6909명의 관객이 들어 4위를 차지했고, 누적관객수 179만6236명이 됐다.

5위는 기욤 뮈소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이며 7만2155명 동원, 누적관객수 91만9564명이 됐다.

6위는 '포켓몬 더 무비 XY&Z 볼케니온:기계왕국의 비밀'이며 6만2480명 동원, 누적관객수 7만9536명이다. 7위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은 17150명 동원, 누적관객수 31만1115명이다. 9위는 5867명을 동원한 '신비한 동물사전'이 차지했고 누적관객수는 464만6844명이며, 10위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2920명의 관객이 들어 누적관객수 4만667명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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