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2017서 '공중부양' 블루투스 스피커 공개

임동욱 기자 2016. 12.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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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중 부양'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년 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공개한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J9)는 공중에 떠서 360도 방향으로 균일한 음질의 사운드를 내보낸다.

이 제품은 공중에 떠서 작동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우퍼 스테이션의 중앙으로 내려와 별도의 조작 없이도 무선으로 충전을 바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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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가능, 방전 시 자동 충전기능 갖춰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한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가능, 방전 시 자동 충전기능 갖춰]

LG전자가 공중에 떠서 음악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공개한다. 항공기의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심플한 다자인을 완성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공중 부양'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년 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공개한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J9)는 공중에 떠서 360도 방향으로 균일한 음질의 사운드를 내보낸다.

우퍼 스테이션 안에 전자석을 넣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스피커를 공중에 띄웠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피커를 띄워주는 넓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이뤄졌다. 스피커 외관에 항공기의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편의성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공중에 떠서 작동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우퍼 스테이션의 중앙으로 내려와 별도의 조작 없이도 무선으로 충전을 바로 시작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이 새지 않는 방수 등급 IPX7을 충족, 수영장, 욕조, 계곡 등 물이 튈 수 있는 장소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서영재 LG전자 CAV BD 상무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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