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울린 아쉬운 이별, 뜨거운 인사(종합)

뉴스엔 2016. 12. 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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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가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

12월 25일 방송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는 종영을 맞아 그간 출연했던 연예인 게스트가 총출동해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김혜수는 대망의 첫 녹화 게스트이자, 총 4번 출연한 역대 최다 출연 게스트다.

김혜수 조민소 윤소이 등 게스트들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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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식사하셨어요'가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

12월 25일 방송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는 종영을 맞아 그간 출연했던 연예인 게스트가 총출동해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조민수와 김혜수부터 2PM 닉쿤 우영까지 총 11명의 화려한 스타들이 송별회를 가졌다.

방랑식객 임지호는 직접 만든 수제 순대와 돼지고기 수육, 돼지 앞다리와 뒷다리 바베큐를 준비했다. 돼지 한 마리의 모든 부위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연예인 군단은 돼지고기 한 상을 맛있게 먹었다. 곳곳에서 쌈을 싸먹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조민수는 "선생님 음식은 손으로 만들 때 진짜 맛이 나온다는 것"이라고 극찬했고, 션은 "음식을 보며 아내가 떠올랐다. 함께 이 자리에서 먹고 싶었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션은 우간다 해외활동을 다녀온 후 곧장 '식사하셨어요' 송별회 장소로 달려오는 의리를 발휘했다. 무려 23시간 동안을 날아 도착한 것. 김재원 역시 드라마 촬영에도 불구하고 부랴부랴 녹화 중 합류하는 의리를 발휘했다. 김재원은 "다른 프로그램도 아니고 '식사하셨어요'에는 꼭 와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식사하셨어요'만의 특별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혜수는 대망의 첫 녹화 게스트이자, 총 4번 출연한 역대 최다 출연 게스트다. 이에 '애정상'을 수상했다. 이어 'MC 입맛 저격상'은 더덕 요리를 선보인 윤소이가, '생고생상'은 송이버섯을 캐기 위해 소백산 등정한 샘 해밍턴이 차지했다. 자칭 '요섹남' 장현성은 '속이기 십상'을 받은 후 "미역국, 김치찌개 정도는 끓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간 수고했던 MC 김수로와 방랑식객 임지호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제작진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임지호는 "제작진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교감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MC 김수로는 눈물을 흘리며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지 않나. 너무나 좋은 팀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임지호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와 주신 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 조민소 윤소이 등 게스트들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김혜수는 "저 역시 감사드렸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임지호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고, 마감을 잘 할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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