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7년 만에 'SBS 연기대상' 진행..무척 설렌다"

2016. 12. 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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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연기대상’ 장근석이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SBS 연기대상’에서 장근석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그리고 방송인 이휘재와 함께 MC를 맡아 한해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장근석과 민아, 그리고 이휘재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2016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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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6 SBS 연기대상’ 장근석이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SBS 연기대상’에서 장근석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그리고 방송인 이휘재와 함께 MC를 맡아 한해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올해 드라마 ‘대박’에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끈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지난 ‘2009 SBS 연기대상’의 MC로 발군의 진행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장근석은 “2009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연기대상 무대에 진행을 맡게 되어 많이 설레네요”라며 “특히 SBS는 저에게 있어서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라 무척 반갑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특히, 그는 올해 초 Mnet ‘프로듀스 101’의 MC로 활약한 걸 떠올리더니 “그때 마치 ‘알파고 같이 진행한다’는 소리도 들었거든요”라며 “저는 생방송이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그렇게 봐 주실 줄 몰랐어요”라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그런 장근석이 “이번 연기대상은 같이 진행하는 이휘재 선배님과 민아씨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대박’에 출연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다 되어가네요”라며 다시금 출연작을 회상하던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장근석과 민아, 그리고 이휘재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2016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트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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