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 내년 1월 개최..구글 자율차 CEO가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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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2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자동차와 정보통신(IT) 기술이 융합하는 추세를 반영, 구글과 IT벤처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전자쇼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올해 처음으로 부속 전시회인 '오토모빌리-D'(Automobili-D)를 열고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전기차, 이동수단 서비스, 도심 이동수단 5개 주제와 관련된 기술 전시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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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2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자동차와 정보통신(IT) 기술이 융합하는 추세를 반영, 구글과 IT벤처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전자쇼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올해 처음으로 부속 전시회인 '오토모빌리-D'(Automobili-D)를 열고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전기차, 이동수단 서비스, 도심 이동수단 5개 주제와 관련된 기술 전시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구글과 IBM, 지멘스 등 IT 대기업과 5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웨이모의 존 크래프칙 CEO가 기조연설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의 신차 발표와 수상 소식도 있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 CK를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GT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기아차는 CK의 경쟁상대로 아우디 A5 스포츠백이나 BMW 4시리즈 그란쿠페 등을 설정했다.
제네시스는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2017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이 쉐보레 볼트, 볼보 S90과 함께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직 모터쇼 출품 차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터쇼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더 주력하는 모습이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도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먼저 시연했고 '개인용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도 CES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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