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말이 안된다" 눈물 글썽

2016. 12.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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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이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민은 24일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로 올라 온 김종민은 "후보에 올라왔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같은 코요테 멤버 신지도 김종민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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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인 김종민이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민은 24일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민은 ‘1박2일’의 원년 멤버로 약 9년 간 활약해 왔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로 올라 온 김종민은 “후보에 올라왔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유재석 선배님 덕분에 예능계에 입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호동이 형이 이끌어 주시고, 마지막에는 태현이 형이 이 자리까지 밀어 올려주신 것 같다. 형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힘들 때 저를 믿어주신 나영석 PD님, 시즌2에서 고생 많이 했던 멤버들과 감독님들, 시즌3 유호진 감독님, 서수민 감독님, 유일용 감독님 감사드린다”며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날 같은 코요테 멤버 신지도 김종민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왔다. 김종민은 “제 스승인 신지에게 고맙다. 신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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