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AF 연예대상' 유재석부터 신동엽까지, 올해 SBS 대상 누가될까

신상민 기자 2016. 12. 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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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올해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수많은 예능인들이 있다.

특히 김병만은 지난 해 유재석과 함께 대상을 받은 만큼 올해도 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런닝맨’ 유재석, 열심히 달리긴 했는데 유재석은 올해도 SBS에서 열심히 달렸다.

지난 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런닝맨’ 위기설을 언급한 유재석은 올해 한 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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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연예대상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올해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수많은 예능인들이 있다. 그들 중 최고의 예능인을 가리는 2016 SAF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대상 후보에 오른 이들의 한 해 활동을 짚어 봤다.

◆ ‘동상이몽’ 김구라, 다작의 아이콘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김구라는 SBS에서 유재석과 함께 ‘동상이몽’에서 MC를 맡았다. 유재석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면 김구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직설적인 조언을 펼쳤다. 이외에도 김구라는 8부작 ‘투자자들’, 파일럿 프로그램 ‘좋아요’ 등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현재 김구라는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된 ‘맨 인 블랙박스’, ‘본격연예 한밤’에서 활약 중이다. 김구라는 올해 SBS에서만 5개의 프로그램을 맡으며 다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 ‘불타는 청춘’ 김국진, 열애 인정 뒤 온 기회 김국진은 19년 만에 대상을 노리고 있다. ‘불타는 청춘’에서 맏형 노릇을 하면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이끌고 있는 그는 강수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열애 인정 후 김국진은 강수지와의 알콩달콩 사랑을 보여줘 ‘불타는 청춘’ 시청률 상승에 많은 기여를 했다.

◆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쯤 되면 SBS 직원 병만 족장은 SBS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은 올해도 금요일 심야 시간 대를 책임졌다. 매번 놀라운 생존 능력을 보여준 김병만은 올해 부족들이 스스로 생존을 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김병만은 지난 해 유재석과 함께 대상을 받은 만큼 올해도 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26년 만에 처음 신동엽은 현재 ‘미운 우리 새끼’ MC를 맡고 있다. SBS 공채 1기 출신인 신동엽은 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데뷔한 지 26년이 된 그는 SBS뿐만 아니라 다른 지상파에서도 한 번도 대상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8년 만에 SAF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동엽은 아슬아슬하면서도 상대방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19금 발언,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으로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어가고 있다. 신동엽의 진행 능력과 출연한 어머니들의 인기가 더해져 프로그램이 시청률 10%대를 넘으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 ‘런닝맨’ 유재석, 열심히 달리긴 했는데 유재석은 올해도 SBS에서 열심히 달렸다.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이끄는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했으며 올해 종영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런닝맨’ 위기설을 언급한 유재석은 올해 한 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하지만 ‘런닝맨’은 위기설이 아닌 위기를 맞았고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물론 유재석의 잘못은 아니지만 실질적 수장 역할을 했던 만큼 일부 대중들이 유재석을 원망하기도 했다.

2016 SAF SBS 연예대상은 25일 오후 10시 강호동, 이경규, 이시영의 진행으로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송선미, 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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