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친정 KBS서 우수상 받았다 "예상 못해" 감격[KBS연예대상]

뉴스엔 2016. 12. 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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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친정에서 상을 수상했다.

'해피투게더-트릭&트루' 전현무, '노래싸움-승부' 이상민, '불후의 명곡' 문희준, '해피투게더' 조세호, '트릭&트루' 김준현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전현무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현무는 "시상식이 있으면 소감을 짜오는데 오늘은 정말 예상을 못 했다. 올해는 느낌이 안와서 받을 줄 몰랐는데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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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전현무가 친정에서 상을 수상했다.

12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에서 토크&쇼 부문 우수상 주인공이 공개됐다.

'해피투게더-트릭&트루' 전현무, '노래싸움-승부' 이상민, '불후의 명곡' 문희준, '해피투게더' 조세호, '트릭&트루' 김준현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전현무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현무는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시상식이 있으면 소감을 짜오는데 오늘은 정말 예상을 못 했다. 올해는 느낌이 안와서 받을 줄 몰랐는데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피투게더' 1년 함께 했는데 유재석 형님, 늘 배우는 자세로 함께 하고 있다. 유재석 씨 보면서 저렇게 해야겠다, 박명수 씨 보면서 저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를 배우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박명수씨 상 받고 바로 가셨다. 이런 모습은 반드시 척결돼야 할 구습이다. 뒤에 스케줄 있다고 들었다. 농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씨 나보다 동생이고 후배지만 배우고 있다. 엄현경씨도 최고다. 장수 프로그램이고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트릭&트루' 홍보도 잊지 않았다. (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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