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따르겠다"

신채린 기자 2016. 12.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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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따라 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故 김 전 대통령은 절망과 고난의 길을 겪으며 통일로 가는 큰 초석을 만든 분이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야당의 역사, 민주주의의 역사,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꼭 기억하고 따라야 할 리더이시다"며 "그 뜻을 배우고자 기념관을 둘러 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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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16.12.24/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목포=뉴스1) 신채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따라 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故 김 전 대통령은 절망과 고난의 길을 겪으며 통일로 가는 큰 초석을 만든 분이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남을 2주 연속 방문한 것과 관련해 "연말이 가기 전 팽목항에 한 번 들려야 할 것 같아 내려오게 됐다"며 "팽목항에 온 김에 평소에 잘 못들른 목포, 순천, 여수에서 좋은 분들을 뵙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야당의 역사, 민주주의의 역사,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꼭 기억하고 따라야 할 리더이시다"며 "그 뜻을 배우고자 기념관을 둘러 보게 됐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16.12.24/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박 시장은 기념관을 둘러보기 전 방명록에 '평화와 통일의 위대한 여정, 저희가 따르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진도 팽목항에 들러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이후 순천과 여수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 예정이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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