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IS] YG 증발 사건..KBS 예능에서 왜 볼 수 없나
빅뱅은 지난 13일 8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1년 4개월 만에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빅뱅은 컴백하자마자 완전체 최초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10년 차 다운 농익은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SBS '인기가요'에서는 컴백 무대를 가졌고, 26일 방송되는 SBS 'SAF 가요대전'에 참석한다. 특히 지드래곤은 비와이·CL·오케이션 등과 함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도 준비 중이다.
탑은 입대 2개월 남겨두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앞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빅뱅의 완전체는 향후 3~5년간 보기 힘들다. 빅뱅은 팬들에게 좀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음 때문이었다.
하차 당시 악동뮤지션은 "스케치북 한 켠에 그림을 그리고 갈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고,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작별을 고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YG가 그동안 별 탈 없이 KBS 출연을 타진해왔다고 입을 모았다. 관계자들은 "빅뱅도 몇 개월 전부터 출연 의사를 KBS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빅뱅의 심의는 방송사 규정에 따라 내려진 판정"이라며 "YG 아티스트들을 출연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대상으로 출연정지규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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