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16년 12월 24·25일
[경향신문] 크리스마스 맞아 ‘칭찬합시다’
■무한도전(MBC 토 오후 6시20분) =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칭찬합시다’ 프로젝트를 펼친다. 명예 산타로 뽑힌 유재석과 루돌프가 된 멤버들은 2016년 한 해 동안 선행을 베푼 착한 이웃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기로 한다. 게임을 통해 획득한 선물을 ‘칭찬 트럭’에 싣고 본격적인 선물 배달에 나선다. 사연 속 주인공의 집에 다다른 멤버들은 주인공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놀라며 몸 둘 바를 몰라 한다. 과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멤버들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의 모습은?
■숨은 한국 찾기(EBS1 토 오후 9시55분) = 가수 김세환과 함께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태안으로 떠난다. 태안에 도착한 김세환은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호랑가시나무를 보기 위해 천리포수목원으로 향한다.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고 민병갈 설립자가 40여년 동안 정성 들여 만든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김세환은 국내 최초의 민간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산책길을 걸으며 호랑가시나무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새들의 지저귐과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소리를 벗삼아 조심스레 한 발 내디뎌 본다.
‘휠체어 성악가’의 희망 메시지
■찾아가는 강연 100℃(KBS1 일 오후 8시5분) =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씨를 만난다. 황씨는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는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를 거쳐 지금은 성악가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그가 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 본다. 이외에도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최연소로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윤승철씨와 노래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유다빈양의 사연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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