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수꾼' 배제기, '군함도'서 소지섭 오른팔 役 꿰찼다

2016. 12.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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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배제기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에서 배우 소지섭 오른팔로 활약한다.

23일 한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제기는 '군함도'에서 춘뱅이 역을 꿰찼다. 극 중 소지섭의 오른팔로 비중 있는 캐릭터다.

이로써 배제기는 충무로 대선배들과 한 배를 타게 됐다. '군함도'는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인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천만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이들이 극의 중심을 이끈다면 배제기는 신스틸러로서 톡톡히 제 몫을 다할 예정이다.

배제기는 일찌감치 류승완 감독에게 낙점된 충무로 기대주다. 류승완 감독의 3D 단편 영화 '유령', '신촌좀비만화', '베테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더불어 독립영화 '파수꾼', '우리는 형제입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드라마 '투윅스'에선 이준기에게 누명을 씌우는 중요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 배제기 페이스북]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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