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연애하면 지고지순, 여친 바라지만 결혼은 아직"(인터뷰③)

장아름 기자 2016. 12.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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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천정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목숨 건 연애' 관련 인터뷰에서 극 중 소꿉친구이자 추리소설가인 한제인(하지원 분)과 같은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편이다. 한제인 같은 여자는 민폐녀 같은 면만 빼면 좋다"고 웃었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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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천정명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천정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목숨 건 연애' 관련 인터뷰에서 극 중 소꿉친구이자 추리소설가인 한제인(하지원 분)과 같은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편이다. 한제인 같은 여자는 민폐녀 같은 면만 빼면 좋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좋은 여자친구가 나타나면 좋겠는데 안 생긴다.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지만 결혼은 아직"이라면서 "큰누나가 조카를 출산했다. 조카가 태어나서 온 가족에 행복해 하고 있다. 지금 두 살인데 너무 귀엽다. 하지만 아이 키우는 건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천정명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또 천정명은 JTBC '아는 형님'에서 '여자친구 아버지' 발언으로 인해 오해가 불거진 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뜻하지 않은 오해가 생겨서 이젠 조심스럽다. 그런 의도로 말한 게 아니다"며 "전 여자친구 아버지가 조폭 두목은 아니었다. 건장한 이미지를 풍기신다는 걸 이야기했는데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출연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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