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협회 50만번째 등록곡은 '태후'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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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가 관리하는 국내 음악 저작물의 수가 50만 곡을 넘어섰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3일 작가들로부터 신탁 받아 관리하는 국내 저작물 수가 54만 곡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협회의 관리곡 수는 국내 음악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진다.
관리곡 수가 50만 곡을 넘어선 것은 K팝으로 대변되는 국내 음악 시장이 질적인 성장뿐 아니라 양적인 성장도 이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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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가 관리하는 국내 음악 저작물의 수가 50만 곡을 넘어섰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3일 작가들로부터 신탁 받아 관리하는 국내 저작물 수가 54만 곡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협회의 관리곡 수는 국내 음악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진다. 관리곡 수가 50만 곡을 넘어선 것은 K팝으로 대변되는 국내 음악 시장이 질적인 성장뿐 아니라 양적인 성장도 이뤘음을 보여준다.
협회에 등록된 50만 번째 곡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인 로코베리의 '항해'여서 눈길을 끈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 협회에 가입된 저작권자의 수가 2만4천여 명에 달한다"면서 "앞으로 신탁자 수가 늘어나면서 관리 저작물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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