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첫 일성, "사전모의 이완영, 징계하겠다"

홍세희 2016. 12. 23.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인명진 목사는 23일 비대위 출범 후 첫 과제로 '최순실 청문회' 사전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의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혔다.

인 목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대위원장으로 와 가장 먼저 할 일'을 묻는 질문에, "이완영 의원이 더이상 국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윤리위에 회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6.10.1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강지혜 기자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인명진 목사는 23일 비대위 출범 후 첫 과제로 '최순실 청문회' 사전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의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혔다.

인 목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대위원장으로 와 가장 먼저 할 일'을 묻는 질문에, "이완영 의원이 더이상 국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윤리위에 회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 출당 논의와 관련해서는 "윤리위가 제대로 구성이 되고 위원장이 계시면 그 분에게 판단을 맡겨야 한다"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