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공원화장실에 이상음원감지 비상벨

정혜아 기자 2016. 12. 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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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이상음원감지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 비명소리가 날 경우 비상벨을 굳이 누르지 않아도 이를 감지한다.

현재 사물인터넷 활용 이상음원감지 비상벨은 문래근린공원, 중앙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공원 7곳에 있는 여자화장실에 설치됐다.

구는 이상음원감지기와 안심비상벨을 여자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에 우선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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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음원 감지 비상벨(서울 영등포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이상음원감지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 비명소리가 날 경우 비상벨을 굳이 누르지 않아도 이를 감지한다. 이는 영등포경찰서 종합상황실로 통보되고 2~3분 내로 경찰이 출동한다.

구는 비상벨 성능도 개선했다. 배터리 잔량 확인이 어려워 작동공백이 발생했던 기존과는 달리 배터리가 닳으면 관제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작동공백을 없앤 것이다.

현재 사물인터넷 활용 이상음원감지 비상벨은 문래근린공원, 중앙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공원 7곳에 있는 여자화장실에 설치됐다.

구는 이상음원감지기와 안심비상벨을 여자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에 우선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차후 연차적으로 설치대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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