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컨설턴트·AR전문가 '뜨는 新직업'

김영주 기자 2016. 12.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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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혁’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강현실전문가, 스마트팜 구축가, 곤충 컨설턴트, 할랄(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에게 허용된 제품)전문가 등이 신직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랄’ 인증에 대해 상담해 주는 ‘할랄전문가’, 스마트폰 등으로 작물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팜 구축가’,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정보·기술(IT) 기반의 금융기술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핀테크 전문가’, 원격의료나 스마트폰 앱 등 사용자가 원하는 증강현실 시스템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증강현실 전문가’ 등 나머지 5개 직업은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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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육성·지원 10개 발표

할랄·車튜닝전문가 등도 포함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혁’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강현실전문가, 스마트팜 구축가, 곤충 컨설턴트, 할랄(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에게 허용된 제품)전문가 등이 신직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가 23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 직업을 포함한 10개의 직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3차 신직업은 총 10개다. 정부는 이 중에서 행정 조달·구매에 대해 계획, 조사·연구·진단·평가 등을 수행하는 ‘공공조달지도사’, 원격의료 서비스를 위한 진료·교육·기획 업무 등을 담당하는 ‘원격진료코디네이터’, 보건의료 데이터를 분석하는 ‘의료정보관리사’, 자동차 기능을 끌어올리거나 형태를 변화시키는 ‘자동차 튜닝 엔지니어’, 곤충에 대한 전문지식을 컨설팅하는 ‘곤충 컨설턴트’ 등 5개 직업에 관해서는 법령 제·개정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주도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할랄’ 인증에 대해 상담해 주는 ‘할랄전문가’, 스마트폰 등으로 작물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팜 구축가’,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정보·기술(IT) 기반의 금융기술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핀테크 전문가’, 원격의료나 스마트폰 앱 등 사용자가 원하는 증강현실 시스템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증강현실 전문가’ 등 나머지 5개 직업은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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