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성남 FC, 김동희와 재계약 "클래식 승격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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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성남 FC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김동희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고 내년 클래식 승격을 위해 함께 뛴다.
김동희는 "성남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2016년 성남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책임감을 갖고 2017년 팀의 클래식 승격에 기여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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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지난 3년간 성남 FC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김동희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고 내년 클래식 승격을 위해 함께 뛴다.
언남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김동희는 포항과 대전에서 큰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2013년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동희는 J2 리그 기라반츠 기타큐슈에서 31경기를 3골을 기록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K리그 무대를 그리워하던 김동희는 2014년 테스트를 거쳐 성남에 입단했다.
성남에서 3년간 79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한 김동희는 팀의 2014년 FA 컵 우승과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해는 후반 교체로 투입돼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은 탱크’로 불리는 김동희의 최대 무기는 빠른 발과 순발력이다. 육상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00m를 11초대 초반에 주파한다. 단신이지만 탄탄한 몸과 팀을 먼저 생각하는 근성 있는 플레이도 장점이다. 성남은 김동희가 내년 시즌에도 측면에서 임무를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희는 "성남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2016년 성남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책임감을 갖고 2017년 팀의 클래식 승격에 기여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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