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김성환 IB그룹장 부사장 승진..초대형 IB 발판

김민성 기자 2016. 12.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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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IB(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2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IB그룹 내에서도 이익 기여도가 높은 프로젝트금융본부를 강화해 내년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상엽 신임 대표는 2004년 한국투자증권 법인영업담당으로 입사해, 법인영업본부장을 거쳐 이비즈니스본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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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그룹 해체 후 프로젝트금융본부 2개로 분리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IB(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2본부를 신설했다. 올해 영업익 기여도가 높았던 IB부문을 앞세워 초대형IB로 모습을 갖추겠다는 의지다.

23일 한국금융지주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일단 전반적인 조직을 '그룹'에서 '본부'로 단위로 재편했다. 3그룹-25본부체제에서 1그룹-1총괄 25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4개 본부로 움직이던 IB그룹은 해체하고, 총 5개 본부 단위로 재편했다. 대체투자, 부동산 투자를 전담했던 프로젝트금융본부를 2개로 나눴다. 기존 IB그룹 내에서도 이익 기여도가 높은 프로젝트금융본부를 강화해 내년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IB그룹을 총괄하던 김성환 그룹장은 경영기획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리테일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지역본부의 편제도 조정했다. 92개점포는 88개점포로 줄인다.

리서치센터는 윤희도 연구위원(차장급)이 상무보로 승진해 센터장을 맡는다. 법인영업 중심에서 리테일과 자산관리(WM) 부문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리서치센터를 이끈 이준재 센터장은 법인본부장으로 이동해 리서치센터와의 연계에 나선다.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상엽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송상엽 신임 대표는 2004년 한국투자증권 법인영업담당으로 입사해, 법인영업본부장을 거쳐 이비즈니스본부장으로 근무했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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