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탈당파 신당 명칭(가칭), '개혁 보수 신당'

YTN 2016. 12. 23. 10: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오늘은 신당 창당과 관련된 논의를 깊숙이 진행하였습니다. 이 내용의 결과에 대해서 몇 가지 결론이 내려진 부분이 있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신당 가칭은 당분간 개혁보수신당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그리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개혁보수신당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신당 추진위원회는 전략기획팀 등 7개 팀을 구성해서 운영할 겁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중에 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정당을 통해 창당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당명 수렴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서 정강정책 등도 마련하겠습니다.

오는 27일 분당 선언 이후에 곧바로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할 것이며 이후에 의원총회를 소집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겠습니다.

오는 25일 오전에 정강정책 안에 초안을 마련해서 국민 여론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창당 시점은 1월 20일 전후가 될 것 같습니다.

설 전까지는 모든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고 우리 설날 국민들에게 여러 가지 말씀들을 듣도록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설 이전에 창당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시도당 창당을 위한 위원장을 선임하고 발기인 및 당원 모집에 즉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비상시국회의 모임에 대변인 역할을 지금까지 해 왔는데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비상시국회의의 틀을 벗어야 된다라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이제 신당 창당 준비 과정을 포함한 이후에는 새로운 대변인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훌륭한 오신환 의원이 대변인 역할을 맡기로 했으니까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신당추진위원장이신 정병국 의원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병국 / 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장]
감사합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서 지켜보신 대로 드디어 신당 창당을 위한 막이 올랐습니다. 진정한 개혁보수를 지향할 수 있는 보수진영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을 만들 것입니다.

저희들이 추진하는 정당은 모든 것이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운영이 될 겁니다. 따라서 창당하는 과정 모두가 국민과 함께 한다 하는 원칙을 가지고 공개적으로 토론하면서 만들어갈 겁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새로운 정당 개념은 기존의 정당정치의 틀을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따라서 조직 중심의 패권주의를 지향을 하는 이러한 정당을 탈피할 겁니다.

국회의원은 원내 중심으로, 정책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정당을 만들 겁니다. 중앙당 개념은 디지털 정당을 중심으로 국민들과 함께 가교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창당 과정에서 필요한 사무처 인력까지도 기본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공개모집해서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도 한두 사람의 의사에 의해서 밀실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1월 20일 전후로 창당 준비를 하는 것도 기존의 체육관식 창당 과정은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YTN 화제의 뉴스]
[단독] "정유라 스위스 망명 타진설"...특검 진상 파악뻣뻣했던 우병우, 고개 들고 '철벽 방어'대한항공 기내 난동..."마약 의혹도 검사"'당황하셨어요?' 운전면허 '불시험' 첫날 풍경"혀의 ⅓을 잃었어요"...충격 요법 통할까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