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김종민? 3연패 신동엽?..KBS 연예대상은 누구

임주현 기자 2016. 12. 23.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가 KBS 연예대상을 품에 안을까.

김종민 못지않은 유력 대상 후보는 신동엽이다.

2002년 제1회 연예대상, 2012년 제11회 연예대상에 이어 신동엽이 KBS 연예대상 3연패를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종민이 반전을 안길지, 신동엽이 3연패를 이룰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에 쏠리고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유재석, 김종민, 신동엽, 김준호(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유재석, 김종민, 신동엽, 김준호(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누가 KBS 연예대상을 품에 안을까.

KBS는 시상식 당일인 오는 24일 연예대상 후보를 공개한다. 하지만 유력한 대상 후보들이 있어 벌써 연예대상 수상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연예대상 수상 여부로 관심을 끈 건 김종민이다. 김종민은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을 시즌1부터 현재 시즌3까지 함께한 유일한 멤버다. 그동안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을 지켜왔던 점도 그의 수상을 응원하게 하지만 최근 '1박2일'이 이른바 김종민 특집으로 꾸며지며 '대상 김종민'에 대한 지지 여론이 나타났다.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종민은 아직 연예대상을 수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김종민의 수상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의 본업이 가수이며 첫 수상이기에 연예대상 수상 시 반전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못지않은 유력 대상 후보는 신동엽이다. 신동엽은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고, 2012년 출범한 '불후의 명곡' 역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유지 중이다. '불후의 명곡'은 2위이지만 격전지인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 올해도 2개의 장수 프로그램을 지켜낸 신동엽에겐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제1회 연예대상, 2012년 제11회 연예대상에 이어 신동엽이 KBS 연예대상 3연패를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유재석도 빼놓을 수 없는 대상 후보다. 유재석 또한 신동엽과 마찬가지로 올해 대상 수상 시 KBS 연예대상 3연패다. 유재석은 현재 '해피투게더3'를 맡고 있다. 비록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밀렸지만 해피하우스라는 콘셉트로 개편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유재석은 잦은 개편에도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있다. 또 '해피투게더3'를 꾸준히 이끌어온 유재석이기에 대상 후보의 자격이 충분하다.

'1박2일'에 출연 중인 김준호도 대상 후보라 할 수 있다. '1박2일' 시즌3에 합류한 김준호는 '얍쓰'(얍삽한 쓰레기)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1박2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제12회 연예대상으로 첫 KBS 연예대상을 품에 안은 김준호가 이번엔 '개그콘서트'가 아닌 '1박2일'로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 '트릭 & 트루' 전현무, '배틀 트립' 이휘재가 대상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김종민이 반전을 안길지, 신동엽이 3연패를 이룰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에 쏠리고 있다.

한편 KBS 연예대상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