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년초 독자 설계한 스마트워치 내놓는다

안희권기자 2016. 12. 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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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웨어2.0 버전 출시가 내년으로 늦춰진 가운데 구글이 2017년 1분기에 독자 설계한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직접 나설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1분기에 직접 디자인하고 안드로이드웨어2.0을 채용한 스마트워치 2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신 스마트워치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구글의 역할이 더 커진다.

구글은 이 스마트워치에 들어갈 안드로이드웨어2.0 개발자 프리뷰버전을 다음달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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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와 안드로이드페이 기능 지닌 안드로이드웨어2.0 채용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안드로이드웨어2.0 버전 출시가 내년으로 늦춰진 가운데 구글이 2017년 1분기에 독자 설계한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직접 나설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1분기에 직접 디자인하고 안드로이드웨어2.0을 채용한 스마트워치 2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스마트워치의 브랜드는 넥서스처럼 제조사가 결정한다. 대신 스마트워치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구글의 역할이 더 커진다.

이 스마트워치는 모든 기능을 갖춘 대화면 모델과 기본적인 기능 위주로 구성된 소형모델로 이루어져 있다.

엔젤피시라는 코드명을 지닌 큰화면 모델은 지름 43.5mm에 14mm 두께로 약간 스포티하다. LTE와 GPS칩을 내장하고 있어 휴대폰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모토360과 비슷하며 LG워치 어베인 LTE처럼 측면에 3개 버튼이 있어 이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반면 소드피시로 불리는 소형모델은 지름 42mm에 10.6mm 두께로 페블 타임라운드와 비슷한 크기다. 이 모델은 애플워치의 크라운처럼 측면에 1개의 버튼을 지니고 있다.

구글은 이 스마트워치에 들어갈 안드로이드웨어2.0 개발자 프리뷰버전을 다음달에 공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웨어2.0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안드로이드페이를 지원한다.

업계는 구글과 파트너사들이 이 스마트워치를 오는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와 3월에 개최되는 바젤월드 행사에서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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