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해투3' 영원한 대상 후보 유재석, 연말이면 꼭 언급되는 ★

김도형 2016. 12. 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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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여부 상관없이 유재석은 꼭 언급되는구나".

개그맨 유재석이 또 한 번 연말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자 옆에 있던 허지웅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유재석은 꼭 언급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허지웅의 말처럼 누가 대상을 받게 되든 간에 연말이면 꼭 유재석이 연예대상 후보로 언급되는 걸 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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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수상 여부 상관없이 유재석은 꼭 언급되는구나". 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말이다. 개그맨 유재석이 또 한 번 연말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됐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이상민, 허지웅, 솔비, 딘딘,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각 방송사의 2016 연예대상을 예상했다. KBS는 '1박2일'의 차태현을, MBC는 '라디오스타'의 김국진을, SBS는 '미운우리새끼'의 신동엽을 예상했다.

솔비 말고도 피에스타 차오루 역시 대상 후보를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이 방송 3사의 대상을 싹쓸이 할 거라 예상했다. 이에 야유가 쏟아지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세호는 "차오루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허지웅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유재석은 꼭 언급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올 한해도 각 방송사에서 맹활약한 영원한 대상 후보 유재석을 인정하는 발언이었다.

그렇다. 유재석은 올해도 SBS '런닝맨',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등에서 맹활약했다. 앞서 언급됐듯 차태현, 김국진, 신동엽 등이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유재석도 이들 못지않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그에 따라 유력한 대상 후보임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허지웅의 말처럼 누가 대상을 받게 되든 간에 연말이면 꼭 유재석이 연예대상 후보로 언급되는 걸 보면 말이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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