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이상민x솔비x허지웅, 청문회도 예능으로 소화하는 입담꾼들[종합]

2016. 12. 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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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가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해투'에서는 청문회를 방불케하는 폭로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은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딘딘, 허지웅, 이상민, 솔비, 차오루가 출연했다.

허지웅은 히치콕 감독의 말을 인용하며 솔비 편을 들었고, 상민은 급히 "맞다. 아직도 샤크라가 전화해 랩의 뜻을 묻는데, 메세지를 밝히고 싶으면 편지를 썼지 랩으로 만들었겠냐고 한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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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해피투게더3'가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해투'에서는 청문회를 방불케하는 폭로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은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딘딘, 허지웅, 이상민, 솔비, 차오루가 출연했다.

솔비는 올 한해 '로마공주'로 활약한 것에 대해 "어느 무속인이 내가 전생에 로마공주였다고 하더라. 그런데 로마에 갔는데 네비게이션 없이 길이 다 찾아지더라"고 했다. 이에 허지웅은 "말 아니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궁에 꼭 공주만 사는 것 아니다. 노예가 더 많다"고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은 솔비의 음악에 "메세지가 뭐냐" "자신의 철학을 담았냐"고 따지기 시작했고, 솔비는 "내 생각을 많이 담았다. 뮤비 인삼 생각나냐"고 말하며 해명하기 시작했다.

허지웅은 히치콕 감독의 말을 인용하며 솔비 편을 들었고, 상민은 급히 "맞다. 아직도 샤크라가 전화해 랩의 뜻을 묻는데, 메세지를 밝히고 싶으면 편지를 썼지 랩으로 만들었겠냐고 한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유발했다. 솔비는 "오빠나 잘하세요"로 결말을 맺었다.

이날 허지웅은 엄마가 방송에서 자신의 야동보던 일을 밝힌 것에 대해 "엄마가 요즘 많이 밝아지셨는데, 어머니에게 이런말 저런말 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못하겠더라. 내 눈치 보면 마음대로 말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딘딘은 "박명수 라인인데, 크게 보면 유재석 라인이다. 우리 헤드 마스터는 유재석이고, 박명수는 계열사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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