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해투3' 솔비부터 딘딘까지, 예능 어벤저스의 또 터진 입담

2016. 12.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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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예능 어벤저스의 입담이 '해투3'에서 또 터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상민, 허지웅, 차오루, 솔비, 딘딘이 출연했다.

이상민, 허지웅, 차오루, 솔비, 딘딘은 2016년을 빛낸 예능 대세답게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토크 스타일, 매력으로 승부했다.

솔비는 엉뚱한 매력이 빛났다. 그는 "유명한 무속인이 내게 전생을 알려 줬는데 로마 공주였다고 했다"며 "실제로 내가 로마에 갔는데 네비게이션 없이 길을 잘 찾아 다녔다. 근데 꿈에서 또 바티칸이 나왔다. 그래서 또 로마에 가기로 스케줄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솔비에게 음악적으로 진지한 조언을 했고,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이상민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입담을 자랑했다.

차오루는 연말 연예대상에 대해 "유재석 선배님 3관왕 할 것 같다. 여기 오기 전에 멤버들이 '유느님 건들면 안된다. 안그러면 한국에서 매장된다'고 했다"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딘딘 역시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내가 어떻게 보면 유라인이다. 내가 명수형 라인이긴 한데 박명수 형은 계열사"라며 "헤드마스터가 재석이 형이고 바로 밑에 부서가 다섯개 정도 있는데 그 중 한파트가 명수 형이고 그 밑에 내가 있으니 어쨌뜬 내 맨 꼭대기엔 우리 사장님(유재석)이 있다"고 주장한 것. 이에 유재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런게 이뤄진다"고 말하며 민망해 했다.

허지웅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효자임을 입증했다.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신동엽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를 관심 있어한다는 말에 발끈하며 "동엽이 형이 가끔 이상한 말 한다. 동엽이 형 아버지는 완전 할아버지다. 우리 엄마는 아직 정말 괜찮다"고 따지기도 했다.

'백문이 불여일짤'에서도 예능대세들의 승부욕이 불타 올랐다. 엉뚱한 매력이 특히 빛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는 자신의 속내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등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줬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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