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인공지능·딥러닝·스마트카 .. SW융합으로 미래 교육 선도
올해 알파고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열풍이 불었다. 인공지능과 함께 최근 1년간 언론의 기술 섹션을 장식했던 것으로 구글의 스마트카, 세계 1위 드론 제조사인 중국의 DJI 드론 국내 진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스마트밥솥이나 스마트 칫솔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출시, 웨어러블 가상현실(VR) 기술 등이 있었다. 예를 들어 스마트카나 드론은 인공지능·기계·전자·SW·통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다양한 이종기술들이 융합돼야 한다. 따라서 이런 융합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요구된다.
위에서 언급한 첨단 기술은 시장 잠재력이 상당해 미래 대한민국 신시장 창출에서 핵심적 기술이다. 현재 이 기술에서 중국이 도약하고 해외 유수 기업이 선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관련 인력의 공급이 요망되고 있다. 이런 국내외 기술동향을 고려한 필요성에 의해 세종대학교는 인공지능·기계·전자·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하고 학부 내에 무인이동체공학 전공과 스마트기기공학 전공을 개설했다.
무인이동체는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이동하는 이동체로 정의된다. 스마트카라 불리는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농기계와 드론으로 불리는 군용·민수·취미용 무인기, 무인선박·무인잠수정 등이 이에 해당된다. 무인이동체는 2025년에 1537억 달러의 세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분야이다.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Smart Home), 인공지능로봇(AI robot), 웨어러블시스템 (Wearable system), 미래형 스마트폰 및 응용 등이 있다. 스마트기기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은 중요한 키워드다. 현재 우리나라가 타 선진국 대비 절대 부족한 청년 기업 창업에 매우 유리한 분야다.
셋째, 산학협력 강화 방안으로 1학기 전 기간 동안 기업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획득하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 멘토를 통해 조언을 받도록 하며, 산학토론 세미나로 산업체 전문가의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공과목 수를 확대하고, 실습비율 60% 이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에 익숙한 인재 양성에 최적의 환경을 구성했다.
지능기전공학부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스마트폰 연구 및 개발자,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자, SW 프로그래머, 시스템 하드웨어 개발자, 스마트카 설계 및 개발자, 드론 설계 및 개발자, 무인선박 및 잠수정 개발자, 로봇 개발자, 네트워크 전문가, IT컨설턴트, 스마트홈·로봇·웨어러블시스템 개발자, 국내외 대학원 및 연구소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코스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 '모르쇠' 우병우, 청문회서 인정한 잘못 하나는···
▶ 최순실 변호인과 술자리···"이완영, 대리심문한 증거"
▶ 박태환 출전 방해?···'정유라 IOC 위원 만들기'의 전말
▶ 송해 단골 양복집 사장님, 죽변항 맛집 사장님 된 사연
▶ 밖으로 나오는 태영호, "탈북 선배들" 어디서 뭐하나?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양사이버대학교] "스마트시티 구축 등 미래 건축 시장 주역 될 융합형 인재 양성"
- [사이버대학교] 학생 맞춤형 특성화 .. 교육 차별화 선도 '스마트 에듀'로 수강 후 6년간 재청강 가능
- 페이스북, 인공지능으로 '가짜 뉴스' 잡는다
- [영상] "구글 인공지능도 번역하기 힘든 박대통령의 발언들?"
- [창의인재 육성대학] 미래융합대학 신설..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 "오빠폰에 몰카" 與의원실 비서 여동생이 신고
- 김환기에 이우환까지···300억 경매 나온다
- 은지원, 제주 카페서 6명 모임 논란···"반성"
- '슬의생'이 '슬의생' 했나···장기기증 등록 11배로
- 26살 아이콘 바비 다음달 아빠 된다,깜짝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