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마라도에서 맛본 굴욕 "유재석 옆에 있는 사람"

김수경 2016. 12. 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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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가 ‘자기야-백년손님’에 깜짝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김환이 연예인 야구단을 하면서 친해졌다는 정준하를 데리고 마라도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자신을 몰라보는 박여사에게 1차 굴욕을 당했다. 장난끼가 발동한 정준하가 “유재석입니다”, “강호동입니다”라고 했으나 박여사가 “유재석은 아닌데”, “강호동은 살쪘잖아”라고 말해 2차 굴욕을 당했다.

박여사는 후에 제작진에게 “정준하는 유재석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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