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반기문이 입당할테니 밀어달라 했으나 거절"

김태은 기자 2016. 12.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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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나한테 사람을 보내 국민의당으로 올테니 연합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국민의당 부산시당 당원대표자대회에서 "반 사무총장이 당신(박지원)이 나를 밀어준다고 하면 국민의당으로 오겠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국민의당으로 오면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정운찬 등과 세게 경선을 해 이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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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부산 진구 양정동 부산시당에서 열린 연제구지역위원회의 당원대표자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저에게 사람을 보내 국민의 당 입당의사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2016.12.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나한테 사람을 보내 국민의당으로 올테니 연합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국민의당 부산시당 당원대표자대회에서 "반 사무총장이 당신(박지원)이 나를 밀어준다고 하면 국민의당으로 오겠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국민의당으로 오면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정운찬 등과 세게 경선을 해 이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따.

그러면서 "이 같은 내용을 안철수, 천정배에게 다 말했다"며 "박지원이 뭐 팔아먹는 그런 짓 안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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