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여성 수차례 성폭행한 고위 공무원 구속

전남CBS 박형주 기자 2016. 12. 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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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여성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전 구례군청 간부공무원이 구속됐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정신지체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전 구례군청 5급 공무원 이모(64)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초순 평소 알고 지내는 구례읍 A씨 집에 찾아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A씨 아내 30대 여성 B씨가 방안에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신체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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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여성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전 구례군청 간부공무원이 구속됐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정신지체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전 구례군청 5급 공무원 이모(64)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초순 평소 알고 지내는 구례읍 A씨 집에 찾아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A씨 아내 30대 여성 B씨가 방안에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신체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 1월 초순 다시 B씨를 찾아가 '도서관에 데려다 준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인근 체육관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뒷좌석에 앉아 있는 B씨를 강제추행한 뒤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이어 지난 5월 중순에도 B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구례~남원 간 17번 국도 갓길에 차량을 세워두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B씨의 신체주요부위를 사진촬영한 뒤 성폭행하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CBS 박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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